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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2호선 신도림역, 러시아워에 열차 고장… 최악의 출근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5 09:31
2014년 7월 15일 09시 31분
입력
2014-07-15 09:08
2014년 7월 15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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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인 15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열차의 신호기 고장이 발생했다.
신도림역에서 멈춰선 열차는 20여 분 후에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속 열차와의 대기시간 조합을 위해 열차들이 연쇄적으로 늦어지면서 시민들은 출근길에 큰 불편을 호소했다.
2호선 열차에 탑승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다.
트위터리안 서모 씨는 “고장난 수레를 타고 가는 느낌이다. 가다서다 가다서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임모 씨도 “나 회의가야하는데 살려줍쇼”라며 다급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대에서 신도림까지 50분이 걸렸다고 보고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교통앱에 따르면 이대-신도림 구간은 평균적으로 22분이 걸리는데 두 배를 상회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잡코리아’가 진행한 ‘출퇴근 지하철 스트레스’ 설문 결과에서도 신도림역은 설문자 967명중 18.1%의 비율로 1위 지하철역으로 꼽힌 바 있다.
고장이 잦은 2호선에 이용인원 1위 신도림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하면서 신도림역 탑승자들은 ‘최악’의 출근길을 감수해야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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