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옥 밀집지인 종로구 ‘서촌(세종마을)’ 일대 102만 m²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서촌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내년부터는 노후시설 개선 및 공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주민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및 예산지원으로 뒷받침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촌 마을가꾸기 희망사업’에 참여할 주민 신청을 11일부터 10월 말까지 받는다. 02-2133-4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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