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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골 발견, 비닐에 한 구씩?… “과거 공동묘지 지역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4:46
2014년 5월 15일 14시 46분
입력
2014-05-15 14:30
2014년 5월 15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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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주시
‘청주 유골 발견’
청주에서 유골이 발견됐다는 미스터리한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흥덕지구 축구공원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현장소장 조모 씨 등 현장 근로자들이 굴착기로 흙을 파내던 중 유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청주 유골들은 비닐에 한 구씩 잘 싸여있었으며 대략 420여구 정도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 결과 유골이 발견된 축구공원 건설 현장 일대는 과거 공동묘지가 있었다고 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이곳에 있던 묘 200여개를 이장한 뒤 공사에 들어갔다.
한편 청주시는 유골을 이장하기 위해 입찰을 통한 처리 업체 선정 후 납골당에 봉인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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