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공개한 지역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광역단체(세종시 제외) 평가에서 경기 서울 대전이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경북이었다.
이 평가는 지역별로 과학기술 분야의 △자원 △활동 △네트워크(산학협력) △환경 △성과 등 5개 분야 31개 지표의 수준을 보여준다. 세부 평가항목은 과학기술의 인적자원, 연구개발투자, 창업활동, 산학협력, 정부 및 기업협력, 국제협력, 교육문화, 경제적 성과, 지식창출 등이다.
경기는 종합역량지수가 16.133으로 1위였으며 서울(15.926), 대전(12.222)이 뒤를 이었다. 경북은 9.462, 대구는 7.912(7위), 울산 7.376(9위), 부산 7.28(10위), 경남 6.997(11위) 등이었다. 경기를 100%로 환산했을 때 서울은 98%, 대전 75%, 경북 58% 수준이다. 경북과 충남, 광주를 제외한 지역은 모두 40%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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