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질극, 20대 女종업원 위협 “대통령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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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8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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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종업원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이 남성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했으며 “방송기자와 신문기자, 대통령을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설득하는 한편 편의점 주변에 특공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종업원은 무슨 죄야” “부산 편의점 인질극, 영화 찍고 있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무탈하게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네이버 로드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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