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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화재, 큰 불길 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8 20:22
2014년 4월 28일 20시 22분
입력
2014-04-28 20:22
2014년 4월 28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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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전 대화동 화재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큰 불길을 잡았다.
28일 오후 2시 50분경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80여 명과 진화장비 26대가 불길을 잡기 위해 출동했지만, 창고 안에 인화물질이 많아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각종 SNS 상에는 현장 목격자들이 아모레퍼시픽 공장 일대를 검은 연기가 뒤덮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둔산동까지 연기로 뒤덮여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창고 주변에 교통혼잡도 빚어지고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산림청 헬기 등 진화헬기 4대까지 투입된 결과 3시간 만인 오후 5시50분 큰 불길은 진화됐다.
누리꾼들은 "아모레퍼시픽 대전 대화동 화재, 시커먼 연기가 무섭다", "아모레퍼시픽 대전 대화동 화재, 사람이 다치지 말아야 하는데", "아모레퍼시픽 대전 대화동 화재, 원인은 무엇인지 밝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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