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 의료원 7월 80병상 규모 개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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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의료원이 올해 7월 문을 연다. 진안군은 지역 주민의 응급진료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고 총 사업비 230억1400만 원을 확보했다. 현재 의료원 시설은 마무리 단계로 부대시설인 장례식장과 의료인 숙소가 건립되고 있다. 80병상 규모로 진료 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 6개 과목이다. 내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는 6명의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최근 확보했다. 진안군 의료원은 보건복지부 분만의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게 된다. 5월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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