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7시50분께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세월호 격실내에서 시신 10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내 시신 수습 이후 세월호 사고 인근 해성에서 남성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지난 19일 오후 11시58분 4층 선실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해 시신 3구를 수습했다.
세월호 실시간 선내 시신 첫 수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시간 선내 시신 첫 수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실시간 선내 시신 첫 수습, 기적은 안 일어나는 건가요” “세월호 실시간 선내 시신 첫 수습, 유가족들 너무 힘들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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