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봉구 대형마트-SSM 개점시간, 21일부터 오전 10시로 2시간 늦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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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 있는 모든 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의 개점 시간이 21일부터 오전 10시로 2시간 늦춰진다.

도봉구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 제한시간을 종전 ‘0시∼오전 8시’에서 ‘0시∼오전 10시’로 변경한다. 지난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확대하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된 후 관련 조례 정비에 따른 것. 의무휴업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로 유지된다.

영업 제한을 받게 되는 점포는 이마트 창동점, 빅마켓 도봉점, 홈플러스 방학점 등 대형마트 3곳과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SSM 10곳.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도봉구#대형마트#개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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