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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군, 진도 여객선 구조 위해 유도탄고속함 등 급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6 10:28
2014년 4월 16일 10시 28분
입력
2014-04-16 10:17
2014년 4월 1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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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하고 있는 여객선을 구조하기 위해 해군 유도탄고속함과 링스헬기 등이 출동했다.
해군 관계자는 "현재 여객선이 구조신호를 보낸 곳에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링스헬기 1대 등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로 향하던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포함해 47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수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선박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YTN은 헬기 2대가 투입 돼 구조 작업 중이며 오전 10시 10분 현재 120명이 구조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 선박 세월호는 여객정원 921명, 승무원 29명, 임시 승선자 6명 등 총 승선인원 956명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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