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을지대,교수 1인당 논문게재수 전국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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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대전)가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 게재 수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전국대학 연구 활동 실태조사서’에 따르면 을지대는 교수 1인당 논문 게재 수가 1.44편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포스텍(포항공대)이 1.40편으로 2위, 부산대 1.36편, 금강대 1.36편, 부산교대 1.35편, 서울과학기술대 1.31편, 고려대 1.31편, 부경대 1.29편, 서울대 1.29편, 경인교대 1.28편 순이었다. 상위 10위권 대학의 평균 게재 건수는 1.34편.

을지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SCI급 국외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에서는 전국 6위였다. 지난해 을지대의 전임교원 1인당 SCI급 국외 학술지 논문 게재 수는 0.72건으로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 평균(0.34건)의 2배가 넘는다.

조우현 을지대 총장은 “논문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포상, 교수업적 평가 시 승진 및 재임용 시 평가 강화, 우수 연구교원에 대해 연구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앞으로도 연구와 논문 실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을지대#논문#전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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