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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니조랄정 사용중지, 간 손상 위험성 높아 ‘충격’
Array
업데이트
2013-07-30 11:25
2013년 7월 30일 11시 25분
입력
2013-07-30 11:13
2013년 7월 30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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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랄정’ 등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사용 중지가 권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9일 케토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 26개에 대한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케토코나졸은 피부표면이나 내부의 진균증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국내에는 총 26종의 케토코나졸 경구제가 시판 중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한국얀센의 ‘니조랄정’이 있다.
이번 권고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케토코나졸 경구제 판매 중지 권고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사용 금지 등에 따른 것이다.
EMA는 최근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유익성ㆍ위해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간 손상 위험성이 기타 항진균제에 비해 높다고 평가해 판매 중지를 권고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유해사례 정보의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안전조치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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