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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단독/전두환 일가, 과거 추징금 납부 논의했다
채널A
업데이트
2013-07-23 00:16
2013년 7월 23일 00시 16분
입력
2013-07-22 22:04
2013년 7월 22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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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는
과거에 가족회의를 열어
가족들이 돈을 모아
미납 추징금을 내는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 등
검찰의 압박이 거센 지금은
어떤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을까요?
노은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채널A 영상]
단독/전두환 일가, 과거 추징금 납부 논의했다
[리포트]
검찰이 연희동 사저에 대한
압류 처분에 나선지 엿새째.
어제 차남 재용씨가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1989년 백담사 유배 시절
인연을 맺었던 도우 스님,
그리고 김장환 목사 등
종교계 인사들이 사저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 도우 스님]
(안에서 어떤 얘기했는지요?)
"종교활동 했습니다."
[인터뷰 : 김장환 목사]
"그냥 어려우니까 기도해드렸어요."
측근인 민정기 전 비서관도
전 전 대통령 내외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 민정기 전 비서관]
"두 분이 적적하시니까 와서 점심먹고 가라 해서
점심 먹고 가는거에요."
2000년대 초반 전 전 대통령 가족은 회의를 열어
각자 가진 재산으로 추징금을 대신 내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 민정기 전 비서관]
"가족들이 그렇게 한 모양인데
그런 일 있었다는 얘길 내가 (전해들었어요.)"
하지만 숨겨놓은 재산이 더 있다는 둥
잡음만 커질 것 같아 흐지부지 됐다고 합니다.
검찰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지금은
대납이나 자진납부를 논의하기보다는
일단 수사 결과를 지켜볼 거라는 게
측근들의 생각입니다.
[전화인터뷰 : 민정기 전 비서관]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중간에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가 없죠."
전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추징 집행에 대비해
변호사 물색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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