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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女 47% “헤어진 애인과 재결합…이유는 외로워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4 11:20
2013년 7월 4일 11시 20분
입력
2013-07-04 09:41
2013년 7월 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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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사랑은 변한다. 헤어지면 못살 것 같던 사람이 갑자기 싫어질 수 있고, 별 느낌이 없어 헤어진 옛 연인의 진가를 뒤늦게 깨닫고 땅을 칠 수도 있다.
한번 헤어지면 끝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미혼 남녀 절반가량은 교제하다 헤어진 옛 애인과 최소 1번 이상 재결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가 6월 27일 ¤ 이달 3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608명(남녀 각 304명)을 대상으로 '헤어진 애인과 일정 기간 후 교제를 재개했던 경험'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질문에 답한 남성 응답자 52%, 여성 응답자 47.0%가 "그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옛 애인과 재결합한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8%, 여성 53%로 여성 쪽이 조금 더 많았다.
그렇다면 왜 헤어진 애인과 다시 만났을까.
'옛 애인과 교제를 재개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4명 중 1명꼴인 24.7%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여성은 절반 가까운 42.4%가 "헤어진 후 외로워서"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를 남(23%) 여(24%) 모두 두 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헤어지고 외로워서(18.4%)", "전에 알지 못했던 장점이 발견되어(13.8%)", "오해로 헤어져서(11.5%)" 등의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그만한 남성이 없어서(14.1%)", "오해로 헤어져서(9.8%)" 등의 순서로 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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