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27일 평화포럼…1기 대학생 100명 모집

‘전쟁과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경기 파주시 군내면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는 남한 내 최북단 주한미군 기지였습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2㎞ 떨어져 있고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습니다.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직후부터 운영돼 오다가 2007년 한국 정부에 반환됐습니다. 6·25전쟁과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정전 60주년인 7월 27일 캠프 그리브스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 파주시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는 ‘제1회 캠프 그리브스 평화 포럼’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동아일보는 평화 포럼에 참가할 100명의 ‘제1기 영 피스 리더(Young Peace Leader)’(대학생)를 모집합니다. 통일코리아의 주역이 될 100명의 젊은 리더들은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등을 통해 평화를 얘기하고 통일을 노래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영 피스 리더는 포럼 참석 이후 동아미디어그룹 연중기획 ‘준비해야 하나 된다-통일코리아 프로젝트’의 다양한 기획이나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고 동아미디어그룹 인턴 지원 시 우대받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여정에 동참할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기대합니다. ▶A5면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