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인기, 예약 봇물…홈페이지 서버 다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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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예약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려는 누리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최근 인기 피서지로 떠오른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려는 희망자들이 몰려들면서, 고산-거제 등 유명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최근 야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데다 일반 리조트나 펜션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휴양림이란 전국에서 수림이 빼어난 국유지를 총망라,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한 국민휴식공간을 가리킨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총 37곳의 국유 자연휴양림을 두고 있다. 하절기 성인 기준 1일 입장권은 1000원, 중형차 기준 주차료는 3000원이다. 7월 15일부터는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며, 4인실 기준 숙소는 5만8000원대다.

자연휴양림 예약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성수기인 7월 15일-8월 24일은 추첨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전체 휴양림의 숙박 및 야영시설의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오픈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6주 후 월요일까지 1인당 1회, 1건당 3박4일까지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자연휴양림 예약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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