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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법원에 회생신청…“연예활동하면서 성실히 빚 갚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0 08:53
2013년 6월 20일 08시 53분
입력
2013-06-19 16:10
2013년 6월 19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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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대관 측 변호인은 "송대관 씨가 친족(부인)의 토지 개발 사업을 위한 대출금 채무를 연대 보증했으나 토지 개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대출금 연체가 발생했다"며 "이에 금융기관이 보증 채무자인 송대관 씨에 대한 강제 집행에 들어가 이같은 결정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실제 송대관 소유의 용산구 이태원동 집은 최근 법원 경매에 나왔다. 경매를 신청한 저축은행의 채권액은 10억원이고 등기부등본상 채권을 다 합치면 166억원에 달한다.
변호인은 "송대관 씨가 보증을 선 부인의 토지개발 사업 관련 땅이 매각될 경우 송대관 씨의 빚을 갚을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소유한 땅이 매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대관은 연예활동을 계속하면서 채무를 변제할 때까지 성실하게 갚아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수억원대 부동산 사기혐의로 피소된 송대관 부부의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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