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기술 명장’을 꿈꾸는 고교생을 위한 4박 5일간의 산업현장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3 기술대장정’이다. 운영은 신나는 공부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맡는다. 전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 22∼26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산중공업(창원) 포스코(포항) 등 국내 대표 기업과 동구기업(경남 창원) 명정보기술(충북 청원)을 비롯한 강소기업 등 7곳의 산업현장을 돌아보며 산업계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기술명장 인터뷰, 현직 선배의 취업 멘토링 혜택도
2013 기술대장정은 일반적인 기업 견학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술 마스터(명장)를 직접 인터뷰하고 산업·기술의 현주소와 전망에 대한 생생한 특강도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대한 특급 노하우도 전수 받을 수 있다.
2013 기술대장정 참가자는 고교 교사가 추천한 학생 20명, 참가 사연 공모자 중 선발된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사연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자신의 꿈, 목표 기업,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적은 사연을 e메일(msori21@donga.com)로 보내면 된다. 이름, 학교, 학년, 개인연락처 기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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