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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부싸움 후 5세 의붓아들 목 조른 40대男
동아일보
입력
2013-03-19 20:05
2013년 3월 19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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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한 뒤에 의붓아들을 살해하려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의붓아들을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 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오후 4시께 양주시 광적면 자신의 집에서 재혼한 아내의 아들(5)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부부싸움을 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시 아내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 부부가 평소에도 가정불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한 뒤 아들이 의식을 잃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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