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BS금융지주 출범 2주년… 아시아 50위권 진입 목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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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출범 2주년을 맞아 1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BS금융지주 제공
BS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출범 2주년을 맞아 1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BS금융지주 제공
지방은행 첫 금융지주사인 BS금융지주가 15일로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출범 당시 부산은행과 BS투자증권 등 4개 자회사로 출발한 BS금융지주는 BS금융정보시스템과 BS저축은행을 설립하면서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중견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6조3000억 원.

BS금융은 올해 경영이념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로 정하고 2020년에는 국내 5위, 아시아 50위권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BS금융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자회사와의 공통된 가치이념으로 그룹 전체가 하나라는 의미의 ‘BS ONE(Be Special One)’을 발표했다.

BS금융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식 후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구워 만든 빵 500여 개는 베데스다원과 은혜의 집 등 부산지역 보육시설 5곳에 선물했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은 “BS금융그룹이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성장한 금융지주사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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