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11번째 청년드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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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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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임직원들 취업 멘토로

7일 문을 연 동작창업지원센터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준비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오른쪽)과 유종석 농심 부사장(왼쪽)이 참석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7일 문을 연 동작창업지원센터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준비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오른쪽)과 유종석 농심 부사장(왼쪽)이 참석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드림 캠프’ 11호가 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동작창업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동작구청은 이날 센터 회의실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농심 유종석 부사장, 임규진 본보 청년드림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드림 동작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작캠프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청년 취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4월부터는 농심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청년 취업준비생들과 만나 취업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청년드림 캠프 개소가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동작캠프는 적극적으로 구직자들을 찾아가 동작구 젊은이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농심이 청년드림 캠프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11개 캠프 중 가장 좋은 캠프라는 평가를 듣도록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해 동작구의 청년구직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 청년드림 캠프를 세워 ‘청년 취업 및 창업의 허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 관악, 성동, 송파, 중구 캠프와 경기 부천, 부산 남구, 전남 순천, 대구 동구, 세종 등에 청년드림 캠프가 마련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청년드림#취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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