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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요구 배신감에…” 말다툼하다 아내 살해…시신 싣고 와 자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4 11:27
2013년 2월 24일 11시 27분
입력
2013-02-23 21:09
2013년 2월 23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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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삼성동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아내 B(29)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수석에 있던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A씨는 오후 2시께 그대로 차를 몰고 경찰서에 와 범행을 털어놓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와 대화로 관계를 풀어보려 했으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배신감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소지했던 것으로 미뤄 계획적인 범행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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