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에쿠스-신용카드 훔쳐 돌아다니며 쇼핑한 10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3 14:12
2013년 1월 23일 14시 12분
입력
2013-01-23 12:26
2013년 1월 23일 12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고급 승용차와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고급 승용차와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윤모 씨(19)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2시께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모 은행 소유의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당시 스마트키가 차량 안에 있어 손쉽게 훔칠 수 있었다.
차를 몰고 울산으로 이동한 윤 씨는 이튿날 새벽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김모 씨(46)의 그랜저 차량 안에서 신용카드를 훔쳤다.
윤 씨는 이 카드로 지난달 25일까지 약 2주 동안 대구와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백화점에서 명품 의류와 귀금속을 사는 등 1100만 원 상당을 사용했다.
신용카드 주인 김 씨는 결제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받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윤 씨의 범행을 눈치 채지 못했다. 윤 씨의 절도와 사기 행각은 김 씨가 신용카드 고지서를 받고서야 꼬리가 잡혔다.
김 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윤 씨가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이달 7일 대구구치소에 수용된 사실을 알았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승용차 절도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윤 씨는 차를 고속으로 몰면서 느끼는 쾌감에 빠져 무면허 상태임에도 차량을 훔쳤다"면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김병기 “쿠팡 대표 오찬 공개 만남이었다…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직업”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중 1명 ‘강남 집주인’
“제복 벗자 마동석”…아이들 위해 ‘성난 근육’ 장착한 몸짱 경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