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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프로포폴 불법투여 의혹 병원 관계자 줄소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12 05:09
2013년 1월 12일 05시 09분
입력
2013-01-11 16:03
2013년 1월 1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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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관련 첩보도 입수…사실관계 확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 일대 병·의원의 프로포폴 불법 투여의혹을 수사하면서 병원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했다.
또 연예인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 확인에도 나섰다.
11일 검찰 관계자는 "전날부터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관련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일단 참고인으로 조사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는 정도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병원 관련자 조사와 함께 9, 10일 강남구 청담동 일대 성형외과·피부과 7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검찰에는 프로포폴 처방 일정표와 투약자 명단, 약품 관리 장부 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투약자 명단에 있는 고객과 병원 관계자들의 통화내역 분석도 병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작업은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한 명단에 기재된 고객들이 성형수술이나 간단한 피부 시술을 하기 위해 프로포폴을 정상 진료·시술 절차에 따라 투약한 것인지 아니면 합법적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투여했는지 가려낼 방침이다.
검찰은 프로포폴을 투여한 병원 관계자들을 먼저 조사하고 나서 불법 투약 의심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검찰은 이들 병원 고객 가운데 일부 유명 연예인이 포함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연예인으로 L씨, J씨, H씨 등 이니셜이 나돌고 있어 이들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그 사람들이 맞는지 아닌지 아직 확정된 게 없다. 정상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은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며 특정 연예인의 언급되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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