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식당가 3시간 정전…열차는 정상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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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5분께부터 서울 중구 서울역 민자역사 내 상업시설이 3시간 가까이 정전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역사 내 2~3층 식당가, 상점 등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특히 역사 내 대합실과 접해 있는 식당들에 정전 피해가 잇따르면서 열차시간에 맞춰 급하게 식사를 하려던 승객들의 불편이 심했다.

그러나 이날 정전으로 열차 운행에는 전혀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민자역사 백화점과 대형마트 쪽에도 정전 피해가 없었다.

민자역사 측은 비상 발전기를 이용해 오후 1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오후 4시께 복구가 대부분 완료됐다고 전했다 역사 측은 이날 정전이 민자역사 내부 변압기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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