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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면접에서 이런말까지 들었다…최악의 멘트 1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27 10:54
2012년 12월 27일 10시 54분
입력
2012-12-27 10:06
2012년 12월 2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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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황당한 경험을 해봤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생이 꼽은 최악의 면접은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56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경험하는 최악의 면접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면접에서 들은 최악의 멘트 1위는 '다시 연락 드릴게요(29%)'라는 말이었다.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결과를 유보하는 것이 구직자에게 '희망고문'을 주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말은 직접적인 거절 대신에 우회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2위 '부모님은 뭘 하시나(15.8%)'와 같이 업무와 관계없는 가정사나 부모님 재력 등에 대한 질문도 구직자에게 불쾌감을 줬다. 뒤이어 '애인은 있나(13.9%)', '신체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9.1%)', '나(면접관)의 첫인상은 어떤가(5.5%) 등이 거론됐다.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87.4%가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선택한 황당한 면접 1위는 '채용공고에 제시한 업무환경이나 업무내용과 전혀 다른 말을 할 때(18.5%)'가 차지했다.
이어 '합격이나 불합격 여부를 전혀 통보하지 않을 때(16.3%)', '면접 보러 오라고 해놓고 일방적으로 취소할 때(11.8%)', '업무나 알바와 무관한 개인적인 질문들을 늘어놓을 때(9.7%)' 등이 뒤따랐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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