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320여 명을 해외로 보내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2010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해외봉사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70명이 다음 달부터 2주 동안 케냐 탄자니아 멕시코 인도 등 8개국을 체험한다.
해외배낭여행 ‘윈도 투 더 월드’는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받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 올해도 6 대 1 정도였다. 2002년 이후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에도 65명이 2, 3명씩 짝을 지어 여행한다.
계명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200여 명을 해외로 보냈다. 전체 학생 10명 중 1명은 국제 경험을 하는 셈이다. 2002년 시작한 해외봉사활동은 지금까지 10여 개국 16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대구대 해외봉사단 27명은 다음 달 7∼18일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공연 등을 할 예정이며 문화탐방단 20명은 다음 달 3일 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는 등 100여 명이 해외체험에 참여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미국 영국 필리핀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서 130여 명이 어학연수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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