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허위사실 유포’ 정봉주 25일 만기출소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52)이 25일 만기 출소한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패널로 활동했던 정 전 의원은 복권되지 않을 경우 선거법에 따라 10년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12월 22일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