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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가 부족해서…” 맨홀 뚜껑 훔친 50대 가장 덜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24 10:56
2012년 12월 24일 10시 56분
입력
2012-12-24 10:34
2012년 12월 2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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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줍던 50대 가장이 맨홀 뚜껑을 훔치다가 붙잡혔다.
일용직 노동을 하던 권모 씨(51)는 올해 여름 관절염을 앓게 되면서 일을 나갈 수 없게 되자 폐자 줍기를 시작했다.
폐지를 모으면 생활비 정도의 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 무작정 거리로 나섰지만 폐지 줍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폐지를 줍는 노인과 전문업자 등 폐지 줍는 사람들이 넘쳐나 거리에서 폐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에는 당뇨를 앓는 부인과 장애가 있는 두 명의 아이가 권 씨만 바라보고 있었다.
힘들게 폐지를 주워 팔았지만 얻는 돈은 30여만 원에 불과해,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폐지를 팔려고 고물상을 드나들던 그는 폐 건설공구나 타이어 휠, 고철 등이 고가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결국 범죄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평소 폐지를 주우러 다니던 가구점 앞에 있는 맨홀 뚜껑을 오토바이 짐수레에 실었다.
그 뒤로 6개월간 권 씨는 김제시 일대의 공사현장과 카센터 등을 돌면서 고철로 처분할 수 있는 물건들을 훔쳤다.
그가 6개월간 물건을 훔쳐 번 돈은 모두 합쳐 50여만 원.
시가로 하면 340만원 상당의 물건이었지만 권 씨는 모든 물건을 고철로 처분했다.
꼬리가 길면 잡히듯 권 씨의 범죄행각은 CC(폐쇄회로)TV에 덜미가 잡혀 6개월 만에 들통이 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권 씨가 가족 치료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면서 "생계형 범죄기 때문에 최대한 선처를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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