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1일 신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오세인 대구고검 차장(47·사법시험 28회)을, 대검 대변인 직무대리에 구본선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44·33회)을 보임했다. 정인창 대검 기조부장은 대구고검 차장으로, 박계현 대검 대변인은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맞바꾸게 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정 부장과 박 대변인이 최근 ‘검란’ 사태와 한 전 총장 사퇴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교체를 희망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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