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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에 ‘꽈당’…서울 출근길 119신고 235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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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8:32
2012년 12월 14일 18시 32분
입력
2012-12-14 10:40
2012년 12월 14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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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침부터 서울 지역에 내린 비로 낙상 환자가 잇따랐다.
119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내에서 낙상환자 119신고가 총 365건 접수됐다.
시간대별 신고 건수는 오전 8~9시 113건, 오전 7~8시 92건, 오전 9~10시 60건 순으로 출근길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후 오전 10~11시 29건, 11시~정오 21건, 정오~오후 1시와 1~2시 각 10건, 오후 2~3시와 3~4시 각 9건으로 줄어들다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 오후 4~5시 다시 12건으로 소폭 상승했다.
오전 7~10시 자치구별 신고건수는 관악구(27건), 송파구(20건), 강남구(19건) 순으로 많았다.
이날 낙상환자가 급증한 것은 오전 6시30분께 내린 1㎜ 가량의 비가 얇게 결빙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아 무심코 밟았다가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서울에 처음 눈이 쌓인 지난 5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 낙상사고 신고는 총 715건 접수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140대와 구급대원 1200명을 투입해 낙상환자 긴급이송에 나섰다.
본부는 빙판이 녹을 때까지 낙상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보행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 착용 △노약자와 임산부 외출 자제 △굽이 낮고 눈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등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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