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동사 직전 50대 여성 등산객 구조한 여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21
2015년 5월 23일 07시 21분
입력
2012-12-12 20:36
2012년 12월 12일 20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경찰관들이 강추위 속에서 두 시간 넘게 등산로를 수색해 실종된 등산객을 구조했다.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송윤아 순경과 경찰관 5명은 12일 오전 5시 20분께 익산시 모현동 배산 정상 부근에서 "살려달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신고가 접수된 장소를 중심으로 5개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수색했지만 두 시간이 넘도록 사고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송 순경은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고, 정상 팔각정 옆 낭떠러지에서 사경을 헤매는 이모 씨(54·여)를 발견했다.
당시 이 씨는 영하 10도의 맹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저체온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송 순경은 경찰 근무복을 벗어 이 씨의 체온을 유지하고 119구조대에 신고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씨는 새벽 등산에 나섰다가 실족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순경은 "이 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등산로에서 벗어나 발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산에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등산객이 동사할 위험이 있어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다행이 이 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병원에서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 1.9조…5분기만에 흑자 전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尹대통령 영화비·식사비 공개해야” 시민단체 2심도 승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일론 머스크 자산 하루만에 25조원 늘었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