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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하던 국회의원 비서관 맨손으로 강도 잡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1 11:35
2012년 12월 11일 11시 35분
입력
2012-12-11 11:22
2012년 12월 11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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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들에게 대선 유인물을 배포하며 선거 운동을 하던 국회의원 비서관이 맨손으로 강도를 붙잡아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국회의원 비서관 임제성 씨(29)는 11일 오전 7시25분경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집을 배포하다가 맞은편 아파트 6층에서 "저놈 잡아라"라는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아파트 6층 복도에서 강도가 40대 여성을 폭행한 뒤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던 상황이었다.
주변을 살피던 임 씨는 아파트 현관으로 뛰어 나오는 김모 씨(29)를 보고 70~80m를 추격, 몸싸움을 벌인 끝에 김 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임 씨는 "비명을 듣고 나서 얼마 안돼 아파트 현관으로 뛰어 나오는 남자를 보고 강도라고 직감해 뒤쫓았을 뿐"이라며 겸연쩍어했다.
경찰은 강도 혐의로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임 씨에 대해서는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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