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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30대女 바다로 추락… 투신 추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30 13:53
2012년 11월 30일 13시 53분
입력
2012-11-30 11:52
2012년 11월 3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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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방송 30초 뒤 난간서 떨어져…해경 수색 중
30대 여성이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해 소방당국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30일 오전 4시 17분께 A씨(39·여)가 자신의 승용차를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정차한 뒤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폐쇄회로(CC)TV를 지켜보던 상황실 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상황실 근무자는 "인천대교 주탑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정차했고, 차에서 내린 사람이 해상으로 뛰어내렸다"고 신고했다.
상황실 측은 경고벨을 울리고 안내방송으로 차량 이동을 유도했지만 30초 뒤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에 있던 명함과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인천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정과 특수구조대원 30여명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인천해경은 수색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09년 개통된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영종도~송도국제도시)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난 것은 벌써 5번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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