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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산 속 팬션서 도박…주부 등 27명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9 14:20
2012년 11월 29일 14시 20분
입력
2012-11-29 14:17
2012년 11월 2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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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의 한 펜션에서 수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충남 금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펜션에서 수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 개장 등)로 김모 씨(61·여) 등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 씨(61·여)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8시께부터 6시간 동안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한 야산의 펜션에서 한판에 수백만 원대의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가는 사람이 드문 산속 펜션을 빌려놓고 도박장을 관리하는 '창고장', 무전기를 들고 망을 보는 '문방', 도박자금을 꿔 주는 '꽁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곳에 모인 도박꾼들은 대부분 주부이며 다른 도박판에서 알음알음 만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도적으로 나서 도박장을 차린 부부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있던 판돈 5900여만 원을 압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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