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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잣집 아동에 접근해 금목걸이만 골라 훔친 주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6 09:48
2012년 11월 26일 09시 48분
입력
2012-11-26 04:48
2012년 11월 26일 0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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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미아방지용 금목걸이를 착용한 어린이들에게 접근해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미취학아동의 금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 씨(39·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3월부터 최근까지 송파구의 고급아파트 상가를 돌며 6~7세 어린이들이 미아방지용으로 착용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7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끝나는 오후 시간대 아파트 상가 앞에서 귀가하는 아동들만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금목걸이를 한 아이들에게 다가가 '옷에 먼지가 묻었으니 털어주겠다'고 꾀어 상가 화장실로 데려간 뒤 목걸이를 몰래 빼내 달아났다.
이런 수법으로 훔친 시가 5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박 씨는 '내 아이의 돌 선물'이라며 금은방에 팔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절도 2범인 박 씨는 경찰에서 "남편과 별거 상태라 생활비가 부족했다"며 "부잣집 아이들은 대부분 순금 미아방지용 목걸이를 차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씨가 훔친 금목걸이 등을 사들인 신모 씨(49) 등 2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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