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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갚아라’ 40대男 형수 가게서 시너 자살 소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12 18:08
2012년 11월 12일 18시 08분
입력
2012-11-12 17:23
2012년 11월 12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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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한 식당에서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1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한 식당에서 A씨(44)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손에 든 채로 주인 B씨(50)에게 "당장 돈을 갚으라"며 1시간 가량 위협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 끝에 붙잡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시동생으로 약 3개월 전 B씨에게 2000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
경찰은 A씨를 방화 미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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