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선호 직업 1위, “의외… 벌써 사회에 눈을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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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6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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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고등어’ 스틸 (기사 내용과 사진은 무관)
‘달려라 고등어’ 스틸 (기사 내용과 사진은 무관)
‘중고생 선호 직업 1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5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6291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고생 선호 직업 1위는 초등학교 교사(8.8%)로 타 직업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의사(4.5%)가 차지했으며 3위는 공무원(4.1%), 4위는 중고교 교사(4.0%) 등으로 정년퇴직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밖에 10위권 안에는 요리사,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의 직업이 포진했다.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중고생 선호 직업 1위 의외다”, “벌써 사회에 눈을 떴네”, “중고생 선호 직업 1위가 교사? 역시 안정적인 직업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별로 본 중고생 선호 직업을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공무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여학생 선호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간호사, 중고교 교사, 의사 순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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