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찰공무원이 버스서 20대女 성추행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1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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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검찰공무원이 버스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11일 불구속입건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모 씨(40·7급)는 9일 오후 10시30분경 서울 강남에서 출발한 화성 동탄행 좌석버스 안에서 A씨(23·여)의 신체 일부를 팔꿈치로 접촉한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최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다가 A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성추행 장면을 보고 범행을 시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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