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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뒤 지구대서 난동…‘주폭’ 쇠고랑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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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10:32
2012년 9월 26일 10시 32분
입력
2012-09-26 09:06
2012년 9월 26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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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던 '주폭(주취 폭력배)'이 구속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택시기사와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전모 씨(4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씨는 24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이모 씨(49)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씨는 지구대로 연행된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 6명을 폭행하고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를 파손했다.
이에 앞서 전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25분께 흥덕구 사창동의 한 여관 주차장에서 주차문제로 다투던 장모 씨(51)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 위반)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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