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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없으면 장기 팔아라” 악덕 사채업자 적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6 09:18
2012년 9월 26일 09시 18분
입력
2012-09-26 08:49
2012년 9월 2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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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에게 장기판매 등을 강요한 사채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장기판매 등을 강요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사채업자 이모 씨(36) 등 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 울산 남구의 속칭 '보도방' 업주 유모 씨(37)를 찾아가 "빌린 돈 300만 원의 하루 이자금 6만 원을 내라"고 협박해 승용차를 빼앗는 등 지난달까지 14차례에 걸쳐 폭행,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 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장기를 팔거나 부산 양식장에서 일해 돈을 갚아라"고 협박했다.
또 이 씨가 갚지 못한 돈만큼 돈을 빌리게 해 계속 채무 금액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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