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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패륜남’ 사건에 누리꾼 분노 “노인 폭행 눈감은 승객들도…”
동아닷컴
입력
2012-09-11 17:26
2012년 9월 1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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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패륜남 사건
젊은 남성이 시내버스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일명 ‘버스패륜남’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사 할아버지가 잘못 했다고 하더라도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어 “할아버지가 폭행을 당하고 있었음에도 동승한 승객 중 어느 한 사람도 말리지 않았다는 사실도 충격”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버스패륜남’을 고발한 누리꾼은 “젊은 남성이 노인을 폭행하는 동안 버스 안의 승객들은 불안에 떨기만 할뿐 누구하나 남성을 말리지 못했다 ”며 “다만 점점 심해지는 폭행에 버스기사가 ‘자꾸 이러시면 경찰 부릅니다. 그만 하세요’라고 남성에게 주의를 줬다”고 적었다.
결국 노인 폭행을 보다 못한 버스 기사가 차를 세우고 남성을 말리는 사이 할아버지는 앞문으로 내려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글쓴이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를 정말 ‘개 패듯이 팬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때렸다”, “우산으로 할아버지의 머리를 내려치고, 그것도 모자라 발로 얼굴 옆을 차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가해자인 젊은 남성이“아니 그 XX가 반말을 하잖아. 반말을. 어? 자기가 나를 언제 봤다고 미친XX가”라고 욕설을 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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