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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가나와 5만원권 위조한 현역병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30 11:36
2012년 7월 30일 11시 36분
입력
2012-07-30 11:05
2012년 7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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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 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현역군인이 붙잡혔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30일 5만 원 권 지폐를 위조한 혐의(특가법상 통화위조 등)로 현역군인 오모(20) 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집에서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A4 용지에 5만 원 권 지폐를 컬러 복사하는 수법으로 7장의 위조지폐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오 씨는 28¤29일 보령, 강경, 부여, 서천 등 충남일대 소규모 상점을 돌며 음료수와 생필품을 산 뒤 위조지폐를 내밀고 거스름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짧은 머리의 남자가 주고 간 5만 원 권의 촉감이 이상하다'는 슈퍼 주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 차량을 타고 무창포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오 씨를 붙잡았다.
오 씨는 경찰에서 "군 생활 마지막 휴가인데 쓸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오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9일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며 "최근 규모가 작은 상점을 상대로 한 위조지폐 관련 범죄가 늘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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