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 등 9명 적발

  • 동아일보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 1억4000여만 원을 챙긴 업주가 구속됐다.

경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23일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3곳을 적발해 업주 김모(33)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야탑역 주변 모 오피스텔 방 7개를 임대한 후 예약 손님을 상대로 1회에 13만 원씩 받고 하루 평균 1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 1억4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여종업원의 키와 몸무게, 사진 등 신체정보를 올려 사전 예약제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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