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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년 7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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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경찰서가 지난 20일 새벽 원룸서 두 자매를 살해하고 달아난 김홍일(27)을 공개 수배하고 얼굴과 인적사항을 23일 공개했다. 용의자 김씨는 사건 후 검은색 모닝을 타고 울산 북구 강동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 전화는 국번없이 112 또는 울산중부경찰서(052-281-787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주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는 김씨의 얼굴과 신상에 대한 정보가 급속도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확대되자 뒤늦게 공개수사로 전환한 경찰을 질타하는 한편, 두 자매를 애도하고 글을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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