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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공고에 ‘전두환 자료실’ 개관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0 16:03
2012년 6월 20일 16시 03분
입력
2012-06-20 15:41
2012년 6월 20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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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고교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흉상과 군복 등이 전시된 '전두환 대통령 자료실'이 개관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립인 대구공고에 내란죄를 범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는 자료실을 마련한 것은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것.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공고 운동장 뒤편에 예산 20억원을 들여 취업지원센터(3층 건물)를 지었다.
이어 대구공고총동문회는 7억여원을 들여 4, 5층을 증축한 뒤 5층에 전두환 전 대통령 자료실을 꾸몄다.
330㎡의 자료실에는 전 전 대통령의 상반신 흉상, 군모·군복, 지휘도, 생활기록부 등이 전시돼 있고 소규모의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됐다.
또 그가 지난 1999년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강연한 내용을 담은 육성녹음이 흘러나온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 전 대통령(24회 졸업·1953년)의 성적은 1학년 60명중 10등, 2학년 57명중 14등, 3학년 59명중 8등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자료실 개관식에는 전 전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동문회 측은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자료실을 마련했고 동문회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으나 동문회 일부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동문회가 진행한 것"이라면서 "20년 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증축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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