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노건평 비자금 의혹’ 영재고철 등 5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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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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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의 뭉칫돈 보유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24일 영재고철 실소유주 박영재 씨(사진)와 회사 계좌 명의자인 동생 석재 씨 자택, 영재고철, 동부스틸, 박 씨가 최근 매각한 바보오리농장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30여 명을 경남 김해시 진영읍과 장유면에 있는 압수수색 현장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표 등을 확보했다. 박 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검찰은 노 씨의 ‘비자금 정거장’으로 의심되는 영재고철 계좌 거래명세 가운데 2005년 이후 1000만 원 이상 오간 거래명세 수만 건의 출처와 용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연결 계좌와 관련된 사람들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건평#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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