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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베레스트 산악인 실종 “하산 과정서 고소증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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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11:03
2012년 5월 21일 11시 03분
입력
2012-05-21 10:58
2012년 5월 21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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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에베레스트 산악인 실종’
한국의 40대 산악인 한 명이 네팔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충남고 출신 산악인으로 구성된 원정대의 대원 송모 씨(44)는 19일 오후 에베레스트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다 실종됐다”고 전했다.
송 씨는 이날 하산 과정에서 고소증세로 쓰러져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경위는 송 씨와 함께 등정한 대원이 21일 오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베레스트 산악인 실종 소식 안타깝다”, “에베레스트 산악인 실종된 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대장 등 원정대 10여 명은 충남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말 네팔에 도착,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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