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신안에 동양 최대 신재생에너지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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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MW급 규모… 내년 상반기 착공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에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총 87MW급 규모의 동양 최대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신안군은 동양건설산업과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54MW급 육상·해양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는 기존 태양광발전소(24MW)와 현재 시공 중인 육상풍력발전소(9MW)에 추가로 54MW 규모의 육상 및 해상풍력발전소가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총 87MW급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구축으로 약 5만 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태양광발전소#풍력발전소#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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