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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3년간 민원 3348건 중 3303건 처리
동아일보
입력
2012-03-09 03:00
2012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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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기초자치단체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학소설 배경이 됐던 곳을 복원하는 사업을 벌였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공사를 하면서 시공업체에 공사비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많이 지급했다는 민원이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됐다.
센터는 즉각 조사를 벌여 부당하게 지급된 공사비와 폐기물 처리비용 1700여만 원을 회수하도록 했다. 또 공사감독을 소홀히 한 공무원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고 있는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10일로 개소 3주년을 맞는다. 부산 동구 중앙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 7층에 있는 센터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을 관할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2월 말 현재까지 민원 3348건을 접수해 3303건을 처리했다. 이 중 55%인 1810건은 직접 조사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해 2009년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이동민원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했다. 2010년에는 울산, 경남 창원과 진주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대구지역까지 이동민원상담센터를 확대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했다.
지난해부터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비리를 국민으로부터 제보 받을 수 있도록 ‘맑은교육 188콜센터’도 운용하고 있다. 민원상담은 188 또는 051-460-5501로 신청하면 된다. 감사원 홈페이지(www.bai.go.kr)를 이용해도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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